정의당 심상정 후보 익산 방문…송호진·김수연 익산시 의원 예비후보 지원 - 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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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후보 익산 방문…송호진·김수연 익산시 의원 예비후보 지원

“촛불 정신 완성위해 정의당 후보 밀어 달라”

정의당 심상정 전 대표가 18일 익산시를 방문해, 송호진(동산,영등1)후보와 김수연(오산 모현,송학)후보의 6.13 지방선거 지원활동에 나섰다.

심상정 전 대표는 김수연 의원 지역구에 들러 지원활동을 펼친 후, 오후 6시경 송호진 후보의 지역구인 약촌 오거리에서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거리인사를 하며 시민들을 만났다.

차량을 타고 가던 시민들은 심상정 의원을 알아보고 손을 흔들며 화답해, 심 전 대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상정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아주 잘하고 계신다.”며, “나라는 문재인 대통령께 맡기고, 전북은 정의당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심 전대표는 이어, “익산은 정의당 시의원이 2명이나 있는 특별한 곳이다”라며 진한 애정을 표시하고, “이번에도 두 의원을 지역 주민들이 선택해 주실 걸로 믿고 있다.”는 말로 지지를 부탁했다.

심 전대표는 “자신도 전북 정읍의 며느리로서 전북에 대한 인연이 특별하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타 지역에 비해 익산에서 지지세가 강한 정의당이 이번 심상정 전대표의 깜짝 방문으로 지지세가 어느 정도 확산될 것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동 시민 A씨는, “심상정 전대표의 신임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송호진 후보가 당선된다면 정의당 4선 의원이 탄생하는 것이어서 전국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 것”이라며, “무척 흥미로운 선거가 될 것 같다”는 말로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