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익산시와 겨울철 화재대비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 실시’

               (사진) 익산 문수사 목조문회재 합동 소방훈련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5일 익산시 여산면에 위치한 문수사(전북도 기념물 제89호)에서, 중요 목조문화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익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관내 목조문화재․전통사찰 21개소를 대상으로, 소중한 우리 지역 문화재 보호 및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익산시 산림과, 역사문화재과, 산불진화대 등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 중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 출동로, 진입로, 소방용수 확보 훈련 ▲인명구조 및 문화재 반출 훈련 ▲비상소화장치, 방수총을 비롯한, 자체소방시설 활용 훈련 등이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문화재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이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자산이다.”라며, “산불, 관광객의 실화 등 화재 위험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하여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