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지구대와 용안파출소, ‘관내사찰방문 등 범죄예방 진단 진행’

 

   -‘평화지구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 연국사를 방문…‘범죄 예방활동에 주력’

   -용‘안파출소‘ 치안 사각지대 사전 해소목적 마을별 인적 드문 장소 반복 예찰 강화

 

 

             

             (사진)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사찰을 예찰하는 평화지구대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 평화지구대(대장 송현섭)는 오는 29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사찰 3개소 범죄예방 진단을 진행했다.

 

 1910년 창건된 마동 소재 연국사를 사전 방문하여 사찰 진출입로 및 불전함 주변 등 CCTV 사각지대 범죄 취약요소를 점검한 건은 물론, 사찰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절도 예방을 위한 범죄수법 및 신고요령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송현섭 평화지구대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 다중이 모일 것에 대비해, 질서 있는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정성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 취약지역 범죄예방 활동중인 용안파출소 

 

 용안파출소도, 주민이 생활 중인 공간이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을 깊숙한 곳까지 빈틈없는 예방적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32개 마을에 이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안전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마을 안길까지 도보 순찰과 난선 순찰을 강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활동을 지속추진 중이다.

 

 마을별 막다른 길목에 위치한 주택, 공가, 독거 공간 등 방범상 우려될 수 있는 환경 요소를 사전 파악해, 용안파출소 직원들간 공유하고 해당 장소에 대한 면밀한 예찰활동으로 공감력을 높여가고 있다.

 

 주민들은 “용안파출소 경찰관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은 일에서부터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그 분위기 속에 우리 주민들은 더 힘내서 농삿 일에 열중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송태석 용안파출소장은 “요즘과 같이 분주한 영농철에 생업 현장 유지하기에도 어렵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치안환경 유지에 누가 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19개 지구대, 파출소가 각 지역에 맞는 치안프로그램을, 주민의 입장에서 소홀함 없이 실천해 간다면 그것이 곧 주민의 뜻이라 받아들이고, 더욱 효율적인 치안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