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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의 이상한 주장
2018/05/11 02: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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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의 이상한 주장
선거법 지키겠다는 후보에게파렴치하다,“사과하라고 황당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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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정헌율 후보의 황당한 주장이 시민들에게 실소를 금치 못하게 함으로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정후보는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가 각종 토론회에 응하지 않는다며, 유권자의 선택권까지 박탈한 후안무치한 행동이다.”라고 강력하게 성토하였다.
그러나 전날 김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선거법에서 정한 토론회는 언제든지 응할 것이다.”라고 말한바 있고, 본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필요하다면 상황에 맞춰서 토론회를 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선관위가 바보가 아닌 이상 여러 가지 제반 여건을 고려하여 후보자간 토론회수를 법으로 정하였을 터인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상대 후보가 따라주지 않는다고 후안무치하다고 주장하니, 참으로 황당하기 짝이 없고, 정후보의 주장이야말로 후안무치한 행동으로 비춰질까 걱정이 앞선다.
 
정헌율후보의 황당 주장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김영배후보에게 크게 뒤진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결과가 나왔으면,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이 뭐가 부족해서 졌는지를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이 정상적인 행동일 것이다.
 
그러나 정헌율후보는 얼토당토않은 논리로 설문조사 내용을 문제 삼았다.
선거일 날 당연히 투표란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와 민주평화당 정헌율후보로 표기되기 때문에 여론조사도 그렇게 실시했을 것이 분명한데도, 소속 정당만 표기하고 시장과 도의원이란 직위를 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우겨대니,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궤변인가?
차라리 선관위에 애걸복걸이라도 해서시장 직무정지 정헌율이라고 투표란에 꼭 좀 표기해 주십사 부탁이라도 해보라고 권유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마저 든다.
물론, 지난 3일에 실시한 뉴스1 여론조사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 50.4%, 민주평화당 정헌율후보 36.6%, 정당지지율 더불어민주당 77.2%, 민주평화당 8.4%로 나왔으니 충격이 꽤 컷을 법도 하다.
 
그래서, 그토록 주장하는 인물경쟁력을 앞세워 토론회에서 만회하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을 내 모르는바 아니다.
 
그렇다고 선거법 잘 지키겠다는 후보를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사과하라”,“구습악폐다라고 주장하면, 혹여 시민들이 젖 안준다고 칭얼대는 어린아이 같다라고 평할지도 모르는 일 아닌가?
 
시장까지 하신 분이 뭐가 두려워서, 굳이 선거법에서 정한 규칙대로 토론을 하겠다는 후보에게, 제발 토론 좀 더하자고 사정할 필요가 있을까 그 속내가 사뭇 궁금하기 짝이 없다.
 
제발 30만 익산시의 수장을 지내신 만큼, 좀 더 대범하고 품격 있는 선거운동을 하실 것을 시민들이 바라고 있음을, 깊이 헤아려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린다.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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