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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관권 선거 의혹 선거법 조사받나?”
2018/06/19 00: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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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관권 선거 의혹 선거법 조사받나?”
사실일 경우 엄중한 처벌 받을 수 있어관련 공무원 들 노심초사
시민들, 당선을 위해 관권선거 획책했다면 용서받지 못할 중대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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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장 선거가 정헌율 후보의 미미한 차이로 끝났지만 공무원들이 동원된 관권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경우 익산시에 큰 폭퐁우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정헌율 시장의 목소리가 녹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기획예산과에 대한 불법적인 자료요청 사건이다.
 
 본 기자가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선거법상 엄연히 중대범죄임에도 정시장이 선거용 자료를 요청하자, 직원들을 설득시키고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A계장이 핸드폰으로 정시장의 지시가 담긴 목소리를 녹취해 들려준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직원들은 그거 관권선거 아냐?” “다 죽자는 것이냐며 거칠게 항의했지만, 결국 정시장의 지시가 담긴 녹취를 듣고서 들어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자 포함 3사람이 참여한 인터뷰에서 B간부는 그러한 사실이 있다고 인정했으며, “직원들이 다치지 않도록 잘 무마되었으면 한다.”는 뜻도 피력한바 있다.
 
C간부 또한, 기자 외 2명이 있는 자리에서 그러한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직원들로부터 확인했다고 증언해 녹취록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 것은 물론, “핸드폰을 없애서는 안 된다고까지 지시했다고 발언했다.
 
 기자가 법조 전문가에게 위 사항에 대한 선거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일 경우 명백한 관권선거에 해당되며, 선량한 직원들의 신상문제로 비화 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답했다.
 
 둘째는 정헌율 시장의 선대본부장 및 최측근인 양모씨와 김모씨가 원광대 학생 동원 사건 및 익산시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있는 익산시 체육회산하 문화센터 직원 선관위 제보 사건‘‘에 대해 개입한 것도 모자라, 사건이 표면화 되자 증거인멸과 사건조작을 시도했고 그 정황에 대한 녹취록까지 존재하고 있는 점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그 외 원광대 총여학생장을 이용한 정헌율 시장 선거 돕기차원의 조직적인 댓글조작까지 서슴지 않고 저지른 점은, 정헌율 시장 당선만을 목적으로 얼마만큼 조직적으로 불법적 행위가 벌어졌는가를 반증하고 있다.
 
 선거법상 관권선거금권선거보다 훨씬 더 중대하게 취급하는 범죄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소문으로 들었다"는 한 시민은, “만약 이 사건으로 순진한 학생들이나 상사의 위력에 눌린 공무원들의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면, ‘천인공노할 일로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라며, “믿어지지 않는다.”고 혀를 찼다.
 
  또 다른 한 시민은, “법적으로 처벌이 이뤄지기 전에 관련자들은 숨기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백하고 용서를 비는 것이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라며, 수사기관의 엄중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에게 모든 증거자료와 수사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의 자료를 요구하는 경찰서와, 한 단계 더 전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는 검찰의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지 자못 궁금해지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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