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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자 손자가 집권당 당 대표? …“친일잔재세력’청산 물 건너 갈수 도‘
2021/04/17 11:5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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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당대표 출마!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조부를 불러내다!

 

 대한민국의 치욕스러움과 국격 하락은 오로지 국민들의 몫!

 친일반민족 행위자 손자가 집권당 당 대표? 친일잔재세력청산 물 건너 갈수 도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신기남의원,‘부친 친일 논란으로 사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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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출마한 홍영표의원의 할아버지인 홍종철(일본식 이름:고카이 쇼와다치), 1890425~ 1973429)은 전북 고창 출신 출신으로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관련자 704인에 포함되어 있는 인물이다.

 

 홍종철은 일제강점기 초기인 19131224일 자발적 친일을 통해 현금과 미곡을 기부하고, 조선총독부로부터 목배 1개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셀 수 없는 친일반민족행위를 함으로서 일본의 극진한 총애를 받았으며, 그 공적을 인정받아 193063일부터 193362일까지 이완용 등 을사5적이 고문을 맡았던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역임한, 민족의 원흉 중에 원흉에 속한 인물이다.

 광복이후 194986일에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당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인물의 친손자가 집권당 대표가 되겠다고 출마를 강행했다.

 참으로 뻔뻔스럽고 염치없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집권당 원내대표까지 한 것이야 자신들 세력 지키기 위해 계파 의원들끼리 모여 그러했을 가능성이 있다 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전 당원과 국민들이 용납할 수 있겠는가?

 

 물론, 홍의원과 같은 처지에 있고 친일 잔존세력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 힘과 일본의 우익세력들은, 속으로 박수치고 환영할 수도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홍의원은 광복 70주년을 앞둔 2015710일 자신의 홈폐이지를 통해, “사법적 연좌제는 없어졌지만 일제 식민지배에 대한 국민가슴속 분노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사죄하고 반성하는 것이 자손인 저의 운명이라 받아들이고 있다.”, 할아버지의 친일 행적에 대해 사과를 한 바 있다.

 

 기자는 홍의원의 진정성을 믿고 싶다.

 그러나 임시정부의 적통을 계승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당원들과, 친일반민족친일파들의 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는 국민들이,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는 또 다른 문제이다.

 

 홍의원 또한, 2004더불어민주당의 뿌리인열린우리당신기남 의원이, 부친의 친일 논란으로 사퇴했다는 사실을 모르진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도 더 지난 2015년이 되어서야 공식 기자회견도 아닌 개인페이스북을 통해 사과를 한 것에 대해,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짐작컨대, 홍의원이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결코 조부의 친일행위에 대해 사과하거나 반성하지 않았으리라고 믿는 게, 비단 기자만의 생각일까?

 

 친일반민족매국행위 후손들은 3대가 떵떵거리고 살고, 우리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 집안 후손들은 3대가 가난 속에 산다고들 했다.

 

 홍의원에게 감히 묻고 싶다.

 

 그대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모진 고문과 협박, 배고픔 속에서 살고 있을 때, 친일반민족행위자 할아버지를 둔 덕분에 극진한 사랑과 풍요로움 속에서 호의호식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대가 정치인이 되기 전, 단 한번이라도 친일 후손이라는 것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거나,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사과한 적이 있는가?

 

 그 대가 그토록 자랑스러워했을 조부가 친일반민족매국행위로황국신민이라 자칭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을 때, 우리의 어린 소녀들은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가 짐승보다도 못한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했고, 유관순 열사는 손톱 발톱 다 뽑혀가며 옥사했으며, 독립투사들은 산 채로 일본도에 목 잘리거나, 만주벌판 차가운 기둥에 묶인 채로 얼어 죽었음을 알고는 있는가?

 

 오늘도 몇 분 남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들이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며 외치고 있고, 그 대가 그토록 존경하는 분재인 대통령께서도, 불철주야 친일잔재세력 청산을 통한 민족정기 회복에 앞장서고 계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그 대가 말했듯 연좌제는 없어졌지만 진정으로 조부의 친일반민족매국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한다면, 지금이라도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과이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은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대의 군색한 변명을 대신해 주고자 한다.

 

 홍의원의 그 동안의 열정적인 삶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결코 부정하지는 않는다.

또한, 박정희가 공산주의 활동의 멍에를 벗어던지기 위해 더 가혹하고 잔인하게 반공을 주장했듯, 그대 또한 친일잔재청산을 위해 더 독하게 활동하리라는 것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그대의 진정성을 믿는다 치더라도 지금도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는 일본이 있고, 토착왜구수구세력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마당임을 그 대도 잘 아시리라 믿는다.

그런데, 만약 집권당의 대표가 친일반민족행위자의 친손자가 된다면 우리 국민의 자존심은 여지없이 땅에 떨어지는 것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고,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조차 시간이 지나면 다 용서되는 것이라 오해하고 매국노가 되지 마라는 법이 있겠는가.

 

 존경하는 홍의원님!

 어찌 일개 지방지 기자인 제가봉황의 뜻을 알기야 하겠습니까?’마는, 역사 앞에 겸손하고결자해지하는 심정으로 미래 후손들을 위해, 용퇴하시기를 간곡히 바라는 것이 비단 기자만의 생각일까요?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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