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피니언
사람들
라이프
스포츠
지역뉴스
포토뉴스
동영상
커뮤니티
익산 함열의 큰 별이 지다!… ‘함열군민들 익산 북부청사에 모여 선생의 큰 뜻 기려’
2017/08/12 14:33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익산 함열의 큰 별이 지다!… ‘함열군민들 익산 북부청사에 모여 선생의 큰 뜻 기려’


상주분향.png
                                                   고인에게 분향하는 가족들
 

익산시와 함열읍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익산군의회 초대의장 고 김철환 선생이 지난 7월 31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소천하셨다.

장례식은 8월 2일 열렸으며, 익산군청 자리였던 익산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제’에는 고인의 업적을 기억하고 큰 뜻을 기리고자하는 함열읍민 등이 모여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했다.

고인은 관청의 도움 없이 함열읍민들의 순수하고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생전에 공적비를 받은 유일한 인물로, 익산시 차원에서 공적비를 철저히 관리해야함은 물론, ′고 김철환 선생의 애향정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방안모색이 반드시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3.jpg
                         함열 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공적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노제’가 열렸던 옛 익산군 청사는 고인이 청사를 유치하기 위해 기증한 땅으로, 익산시는 익산군 통합 후 그 기부목적과 달리 고인의 동의도 없이 원광보건대학교에 매각함으로써, 고인의 기부취지를 크게 훼손한 바 있다.

유족 대표인 김주헌 익산시 의원은 “부친이 기증한 부지를 다시 익산시가 사들여 북부권 청사로 활용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고인의 뜻을 기리는 의미에서 함열읍민들이 순수한 의도로 자발적 모금을 통해 공적비가 세워진 만큼 그 뜻을 살리기 위해서는 익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북부청사로 공적비를 이전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고인의 생애를 결코 미화시키거나 곡해하지 않기 위해, 함열 군민 수백여 명이 관청의 도움 없이 순수한 뜻을 모아 건립한 공적비 전문을 여과없이 실코자 한다.
 

                                         
                                                ◆공적비 전문

고 김철환 선생은 1939년 12월 27일익산군 황등면 황등리에서 태어나셨고, 황등중학교와 장항고등학교 졸업후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셨다. 선생은 우리 고장의 부존자원이 농토 외에는 석재가 있을 뿐임을 간파하고 석재산업에 일찍이 투신, 오직 정직과 성실로 기업경영에 매진한 결과 어려움도 많았지만, 전국에서 도 유수한 석재기업을 육성한 우리지역의 대표적 기업인중 한분이다. 특히 선생은 기업경영 중에도 사익보다 공익을 앞세워 지역발전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역 발전의 기수라고 두터운 신망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아온 모범기업인이다. 선생께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하나하나 모두 열거하기는 어렵지만 중요한 것만 들어 보면, 첫째는 경로효친사상 앙양을 위하여 함열 상시 경로당 신축과 용안 및 금마향교 보수에 거액의 사재를 캐척하신바 있고, 둘째는 애국충정의 고취를 위하여 익산시 경찰묘지 충혼비 건립과 금마공수여단 기숙사 및 연병장 시설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셋째로 익산군청의 함열 이전에 있어서는 부지 4천 5백평을 기증하여 군청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하셨다. 또한 광업진흥공사 사업소의 익산 함열 유치 및 황등특별농공단지 유치를 위하여 거액의 사재를  쾌히 내놓으셨으며, 함열읍 동지산 팔각정 신축과 함열소도읍 정비사업에도 크게 이바지하여 읍민의 휴식실간 조성과 함열읍 면모 일신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크고 작은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등을 매년 실시한다. 또한 선생은 공·사적인 단체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도 하여왔으니, 함열읍에서 익산군의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익산군의회초대의장을 역임하였고, 이리·익산지구육상연맹 부회장과 익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전라북도 핸드볼회장 제2대 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 익산군 정책자문위원, 익산군 애향운동본부장, 익산군행정자문회의 부의원장, 이리·익산지구 민자당 부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익산군지부장, 국제인권옹호 군산지청 부위원장, 한국수출석재조합이사와 익산군석재협동조합장등을 역임한바 있고, 현재 함열석재상사 대표직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과 사회활동이 인정되어 1996년에는 익산군민의장 공익장을 수상하였고, 1981년에는 대통령국민포장을 수상하였으며, 1993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표창을 받은바 있다. 이와 같은 선생의 공적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그 뜻을 이 비문에 새겨 영원히 보존하고자 한다. 
           
                           1996년 10월 14일 비건립추진위원회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김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babo121612@hanmail.net
최신뉴스 - www.iksan.info(www.iksan.info) - copyright ⓒ www.iksan.info.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제호 : 익산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전북 아00202 | 명칭 : 인터넷신문 | 등록연월일 : 2017년 7월 20일 | 발행인  : 박막래 | 편집인 : 박막래 | 편집국장 : 김성진 | 발행소 : 전북 익산시 선화로 234 중산B/D 402호 | 대표전화 : 063-837-5556 | 팩스번호 : 063-837-5557 | 사업자등록번호 : | 대표이메일 : babo121612@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진 |
    Copyright ⓒ 익산인터넷뉴스 All right reserved.
    www.iksan.info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