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1동 새마을부녀회,…사랑의 김치로 정 나눠
익산시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연숙)는 9월 19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란 영등1동장과 새마을부녀회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배추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부녀회원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말벗도 되어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곽연숙 부녀회장은 “끼니마다 먹는 김치라 꼭 필요하지만 담기 힘들어 못 드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이웃과 나눔, 온정이 살아 숨 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명란 영등1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몸소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복지그늘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등1동 새마을부녀회는 밑반찬 나눔 봉사뿐 아니라 김장김치 나누기,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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