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겨울철 아파트 화재 예방 총력
‘공동주택 신속 진압 목표 실제상황 가상한 소방훈련’
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겨울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목표로 실제상황을 가상한 소방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화재 시 인명피해 비중이 높은 주거시설의 대표적인 형태인 아파트에서 관계인 등의 피난능력과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전체 화재 272건의 화재 중 주거지역(공동, 단독, 기타주택 등) 66건(24.2%)을 차지하고 있어,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및 재난대처능력 향상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따라, 3일 만도사원아파트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공단센터 소방공무원, 아파트 관계인 및 입주민 등 20명, 장비 4대가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황 속에서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관계인 등의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동대처 능력 함양 ▲소화활동설비 위치 확인 및 화재진압 숙달능력 향상 ▲피난계단 활용 주민 대피 훈련 ▲소방차량 진입로 및 화재진압활동 장애요인 확인 ▲고가사다리차 부서 및 전개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활동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방흥수 공단센터장은 "공동주택은 초기 화재 진압 실패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인명피해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인 등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이 중요한 만큼, 평소 화재에 대한 관심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관내 40개소 아파트를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추진 중이며,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즐겨찾기
정치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www.iksan.info BEST 뉴스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