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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예비후보 재개발 지역 ”딱지“ 투기했나?
2020/02/05 00: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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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예비후보 재개발 지역 딱지투기했나?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딱지관련 신고 없어 의혹 증폭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정황까지 나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예비 후보자 자격 박탈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법 위 반 김의겸 전대변 인의 사퇴에 이어 자진 사퇴할지 초미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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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수흥 예비후보의 재개발 지역 딱지투기 가능성과,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시 딱지관련재산 누락의혹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수흥 후보는 201110월경, ‘딱지권리로 추정되는 옥수동 재개발 지역(번지수 특정 불가능)에 우리은행과 근저당을 설정한 바 있다.
 
당시 김예비후보가 일산의 호수마을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일명 딱지로 불리는 입주권을 산 후 그에 대한 근저당을 설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 심각한 것은 2014년 이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서류를 살펴본 결과, ’딱지에 대한 재산신고 내역이 어디에도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이 아파트(딱지?)에 대한 근저당 설정2011년에 이루어지고, 201245일에 관리처분계획인가‘, 20162억 천만 원의 근저당을 설정한 것으로 볼 때, 당연히 딱지에 대한 금액도 신고하는 것이 고위공직자 신분으로서 법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김예비후보가 구입해 살고 있는 성동구 옥수파크힐스의 분양가는 최초 약 83천만 원 정도였으며, 3년 만에 7억 원 정도가 상승해 현재는 약 15억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 아파트는 재개발 사업지역으로 소유권에 대한 지분이 있어야 입주권 취득이 가능하거나, 또는 딱지를 사야하고, 그것도 아니면 당시 57:11순위 경쟁률을 뚫어야 입주가 가능한 곳이었다.
그러나 당시 김후보는 일산에 아파트를 소유 중이었기 때문에 청약 1순위는 애초에 불가능했고, 재개발 단지 내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일명 딱지를 사전에 웃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품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 판단된다.
물론 차명으로 토지나 건물을 보유하고 있었을 가능성 또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모든 정황상 김예비후보는 준비금 39천이 필요했던 재개발 아파트 딱지를 매입해 7억 정도의 수익을 거둠으로서,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서민 밀집 재개발 지역에 투기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옹색한 처지로 전락했다.
 
또한, 실수로 누락시킨 것이 아니라면 딱지매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법을 지켜야 할 고위공직자 신분으로서, 도덕적인 비난이 두려워 일부러 범법자가 되면서까지 누락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을 가져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부동산 투기 문제야말로 현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고심하는 정책인데, 만약 고위공직자 신분인 김후보자가 소위 딱지를 매입했거나, 차명으로 재개발 지역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법적인 문제는 차지하더라도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소지가 다분해 보인다.
거기다 학교와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대표적인 학군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김후보가 전입(개인정보 보호법상 가족 전체는 확인할 수 없었음)을 했다가, 2년 후 기존에 살던 경기도 일산으로 다시 이사를 한 자료가 나오면서 위장전입의혹까지 일고 있다.
 
김후보는 등기부 등본 상으로 200412월 경기도 일산의 한 아파트를 매입해 살던 중, 20097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으로 전입했다가 20116월 경기도 일산의 자신의 아파트로 새로 이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무상 혹은 개인 사정 등의 이유로 잠시 이사를 와서 살았을 수도 있으나, 정황상 위장전입에 대한 의혹을 의심해 볼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어찌됐든 김후보는, 아내와 부친, 형님이 전혀 연고가 없는 익산의 농지에 태양광 투자를 한 점, 친척이자 최측근으로 알려진 익산시의원의 막말과 욕설 파문, 자신이 연루된 ‘SBS 부하직원 폭행사건 및 감추기 의혹 보도등에 이어, 부동산 투기와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 위반, 위장전입 등의 의혹까지 겹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심위의 후보자 적격심사를 앞두고 고민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를 쓰기 전, 수차례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몇몇 기자가 연락을 취했으나 김수흥 후보가 전화를 받지 않았고, 그 후 연락을 하거나 메시지 질의에 대한 답변도 전혀 없었음을 지적하며, 향후 김후보의 반론보도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기사화 할 것임을 밝힌다.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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