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마케팅에 행정력 집중

이를 위해 도는 8~9월을 `강원관광 붐 조성을 위한 관광마케팅 특별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홍보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인적자원을 활용한 관광마케팅, 찾아가는 고객만족 마케팅 등 3대 특별 추진과제 및 13개 단위과제를 마련했다. 또 단기간 안에 홍보 성과를 거두기 위해 인터넷과 간행물, 지역축제와 공연, 관광안내소 홍보관 등 동원 가능한 홍보매체를 모두 가동하고, 출향단체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을 강원관광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최신의 관광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내 기관과 단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연계한 홍보에도 나선다. 오는 31일과 9월 2일에는 한국관광공사강원협력단의 협조를 받아 부산과 광주에서 영·호남권 관광설명회를 연다.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방송·여행작가, 인터넷 블로그 기자단 초청 팸투어도 9월로 앞당긴다.

박용옥 도환경관광문화국장은 “도민 모두가 관광전문가, 안내요원이 돼 관광객 유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