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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재건축지역주택조합 피해자들, '우리는 속았다'
2021/12/29 0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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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행정, 언론의 기사형 광고행태, 건설사의 브랜드 대여 공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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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재건축지역주택조합 피해자들, ‘우리는 속았다

- 주택행정, 언론의 기사형광고행태, 건설사의 브랜드대여 공범? -

- 강력한 수사로 일반 서민들의 위안을 주어야 한다는 여론확산 -

 

마동 재건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에 가입비를 낸 무주택가입자들이 익산시와 정치권에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마동재건축지역주택조합(이하 지주택) 피해자 연대는(비대위) 28()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시의 석연치 않은 주택행정과 지주택 추진위. 언론의 광고형기사 시공예정사의 방임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구조를 호소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그 피해액이 무려 100억 원대에 이르며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이용한 사기행각이라며 강력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조합추진위 가입비는 1인당 약 3천여만 원으로 피해자 수는 3백여 명이 넘는 숫자라고 밝혀, 지난번 전국적으로 이슈화되었던 원광대 원룸 사기 사건보다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사람들의 믿음과 세상 마지막 꿈인 내집마련의 꿈을 이용한 이번 사건은 총체적 난국으로 꼽힌다, 비대위측은 지주택이 사용한 재건축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지주택으로 인하여 피해가 시작되었고, 재건축과 지역주택조합은 엄연하게 다른데도 혼용하게 해준 익산시 주택행정을 질타하며, 이점만 명확히 했어도 피해는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더해 기사형 광고를 실어준 언론의 행태는 더 문제라는 게 비대위와 개발 관련업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며, 지주택측에서 주장하는 광고내용을 그대로 기사로 내보내면서 언론을 신뢰하는 서민들의 마음을 이용했다는 것, 국내 굴지의 경제지와 지역신문에 기사로 나오는데 안 당할 재간이 없다는 게 중론이다.

 

여기에 더해 시공예정사의 브랜드 대여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미칠 파장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의 효과는 현수막과 언론의 파급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동안 수없이 길거리에 걸려있던 현수막에는 지역건설업체의 브랜드가 게시되어 큰 착각을 일으켰다는 게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합추진위원장 K모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

 

지역건설사의 영업 욕심과 지주택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사태를 키워 지역사회는 불신이라는 늪에 빠질 것을 크게 우려하며 오죽하면 정헌율 시장도 속았다는 말을 할 정도였으니 익산시의 피해구제 노력이 절실해보인다.

 

또한 이와 관련 지역의 일부 언론에서는 현 상황과 반대되는 기사를 내보면서 유착 의혹까지 확산되며 강력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론이 대두되고 있다.

 

 

[ 황재경 samma11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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