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 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장 괴문서 무차별 살포

- 내집지킴이측 비난하는 우편물 집중 발송 -

- 내집지킴이 측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수사당국에 고발 조치 -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주공 아파트 1단지 재건축사업장에서 허위사실을 담은 괴문서가 조합원에게 무차별 살포된 정황이 나타나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조합원들에 따르면 내집지킴이(이하 비대위)측 인사라 주장하면서 재건축사업장에서는 상상조차 불가능한 내용을 양심선언을 한다며 비대위를 정면 비난하는 양심선언문을 비실명으로 많은 조합원들에게 발송함으로서 재건축사업 관련 각종 의혹에 진실 공방을 뛰어넘는 중대한 범죄라고 재건축사업 관련 복수의 전문가는 입장을 밝혔다.

조합원들에게 발송된 다량의 우편물의 내용을 보면 자신을 비대위로 활동했던 사람으로 밝히면서 비대위는 온갖 거짓말과 유언비어로 조합원들을 현혹 재건축사업을 비대위원들의 재산을 축적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으며 비대위를 협조하면 한몫을 챙겨주거나 먹고살 수 있는 일자리를 주겠다는 등의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있으니 절대로 속지 말라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이번 양심선언으로 조합원들의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심선언을 한다고 밝히며, 2021. 7. 9일자 전주시 호성동 우체국 소인이 찍힌 우편물은 많은 조합원들에게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우편물은 발송인이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여 보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변의 CCTV를확인하면 성명불상자의 신원확인은 어렵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송인이 조합원들의 개인정보(주소 및 조합원 이름)를 어떻게 취득하였는지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비대위측의 내 재산 가치를 최대한 지키려는 노력을 허위사실로 유포하고 이에 더하여 비위를 사칭 하면서까지 비방한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결국 수사당국의 의지에 따라 누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는지 알 수 있으며 중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비대위측 관계자는 18일 오후 6시 30분 단지내 마당에서 개최한 조합원 공청회에서 전격 발표하며 “성불상 발송인에 대하여 지난 14일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였다,”고 밝히며 이날 조합장 김 모씨는 비대위측의 참석 요청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