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예비후보, ‘5-10-50 프로젝트 공약’ 발표

 “예산확보와 기업유치,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

   - “익산역 걸어서 5분, ‘익산형 실리콘밸리’ 조성”

   - “차량으로 10분, 메트로시티(제2 혁신도시) 건설”

   - “익산↔서울 기차로 50분, 직통 초고속열차 노선 유치”

            (사진) '총선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이춘석 에비후보

 내년에 실시 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익산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춘석 예비후보가, 익산역을 중심축으로 한 ‘익산시 대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서울을 50분에 직통할 수 있는 교통망을 만들고, 익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지역에는 ‘익산형 실리콘밸리’를, 차량으로 10분 소요거리 내에 공공기관을 5개 이상 이전을 담은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익산↔서울은 1시간 이상 걸리지만, 400km/h급 초고속열차를 우선 배치하면 소요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익산↔용산 직통 KTX 노선을 일 5회까지 증편하고, SRT 노선을 일 3회까지 신설하겠다”는 구체적인 약속을 내놓았다.

 더불어, 익산역 부근 5분 거리에 ‘실리콘밸리’ 조성 계획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익산역 인근에 ‘기술혁신 집약단지’를 조성해서, 청년들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가장 현실성 있는 IT 중소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해 익산에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설명했다.

 또한, 익산역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이내의 ‘메트로시티 건설’ 공약도 함께 내놨다.

이 후보는 “정헌율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만경강 인근 ‘수변도시’를 기반으로, 군산과 김제, 혁신도시를 연계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메트로시티’를 건설하고, 그곳에 ‘전북 제2 혁신도시’를 조성해 공공기관 5곳 이상을 유치한다면, 익산시는 인구문제, 일자리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분히 전북도와도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 후보는 또 “정헌율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익산역세권‘ 개발 계획과 연계해, 구 경찰서를 잇는 지역에 ’익산형 실리콘벨리 타운‘을 조성하면, 익산역 주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익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익산역을 선상 역사로 설계한 장본인으로서, 반드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이뤄낼 것”임을 다짐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익산시 갑 선거구에서 제18, 19,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고, 국회 기재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정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