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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2018/02/21 08: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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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익산시 보도자료에 정시장의 거짓말 고스란히 담겨
 
논쟁의 모든 책임은 본인이 자초하고 핑계대기에 급급
이제는 몰래 기자간담회까지 하나?
 
 
집무실.JPG
 
익산 시민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
정시장의 해괴망측하고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너무 안쓰러워, 차라리 눈을 감고 싶다.
 
지난 19일 익산시 프레스 센터에서 참으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점심시간을 불과 채 30분도 안되게 앞 둔 상황에서 불쑥 정시장이 프레스 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그리고 그 후 누가보아도 평소 정시장에게 우호적인 뉴시스, 전북일보, 전주일보, 익산열린신문 등 언론사들이 익산신청사 관련 뉴스를 일제히 쏟아냈다.
 
더 해괴한 것은 그 곳에 참석치 않은 익산 열린신문까지도 기사 제목까지 유사하게 정시장의 일방적인 주장을 기사화한 점이다.
익산시에서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낸 적이 없고 기자가 자리에 참석치도 않았는데, 제목마저 복제한 듯 똑같다면 이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는 일인가?
 
만약 익산시에서 우호적인 언론사에게만 보도자료를 보냈다면 정시장의 기고문추문과 함께 또 다시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휘말릴 수가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얼마나 초조하고 다급했으면 논리도 제대로 맞지 않고, 자신이 논쟁을 그만두자고 주장을 펼치면서도, 또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킬 어리숙한 행동을 서슴치 않은지 짐작은 간다.
 
아마도 국제뉴스 홍문수 기자의 신청사 관련 정시장 거짓말 논란 확산이라는 기사에 적잖이 당황했을 것이다.
 
2017921, 이 날 익산시 보도자료를 보면 정헌율 시장의 거짓말이 만 천하에 들어난다.
 
물론 이 날 보도자료를 받고도, 아직도 정시장을 비호하고 있는 일부 얼론사 기자들의 부도덕한 그 민낯 또한 여실이 증명된다.
 
정시장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랴 하지 말고, 이제라도 익산시민들에게 시장선거를 앞두고 치적을 홍보하기 위해 잠시 눈이 멀었노라고 석고대죄해야 마땅하다
 
그나마 그 길만이 자신을 믿고 뽑아준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고, 이미 밑바닥이 드러난 도덕성을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일이다.
 
기억상실증걸린 환자(?)처럼 자신이 한 말조차 기억하지 못하고, 시계바늘마냥 국비지원은 있을 수도 없고 단 한 번도 그런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계시는, 자칭 행정전문가이자 재정전문가, 청백리의 표상 정시장의 기억을 되살려주고 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익산시에서 31만 시민들에게 보낸 보도자료 원문을 가감없이 싣는다.
 
전시행정의 달인(?) 정헌율 시장은 자신이 낸 보도자료를 보고, 이제라도 더 이상 시민들 우롱하지 말고 진실을 밝히기를 바란다.
 
물론, 불행하게도 다른 핑계거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말이다.
 
 
 
 
            2017921일자 익산시 보도자료 원문
 
31만 익산시민 자존심신청사 건립해결하겠습니다.
 
국비, 민간자본 유치 등 재정부담 최소화 실현, 조속히 확정 짓겠다
 
준공 된지 47년이 경과한 익산시청사는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성 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로 인한 업무효율 저하 및 시민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과도한 재정 부담 속에서 일 천억 원 이상 소요되는 청사 건립은 요원한 꿈으로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은 미룰 수 없습니다.
 
안전성 및 효율성 확보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호남 3대도시 위상과 품격에 걸 맞는 신청사는 조속히 건립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예산입니다. 시 재정부담은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익산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을 반드시 현실화시키겠습니다. 그 방안으로
 
첫째,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노후청사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국비로 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국비확보와 더불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습니다.
 
셋째,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KTX 익산 선상 역사에 신청사를 중축하는 방법도 검토해보겠습니다.
 
신청사 건립을 위해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님들과도 충분히 협의하여 익산의 오랜 숙원인 신청사 건립의 역사적인 첫 단추를 꿸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습니다.
 
각 지자체마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낮은 재정자립도를 보완하는 수단으로 국가예산이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국비를 확보했느냐가 단체장의 능력을 평가하는 잣대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익산시 역시 시 살림의 대부분을 국비에 의존해 꾸려갈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취임 직후부터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총력전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해 9월부터 신규 사업 발굴을 시작하고 정치권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정부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온 결과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편성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보다 160억 늘어난 6,382억 원이 최종 반영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사업으로는 왕궁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 사업(126),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사업 및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121건의 계속사업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건립(15) 23건의 신규 사업이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 할 수 없습니다. 아직도 산적한 현안사업들을 해결하고 성장동력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121일까지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6,600억 원 이상의 역대 최고치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픈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겠습니다.
 
오는 1111일은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입니다. 1,400여명의 사상자와 7,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이리역 폭발사고는 우리나라 철도역사상 가장 큰 인재사고이자 익산의 아픈 상흔으로 기억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익산시는 놀라운 회복력으로 불과 40년 만에 폐허가 된 황무지에서 호남 3대도시, 철도교통 물류 중심도시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원동력은 바로 다시 일어서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응집력이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익산의 시민들은 위기 앞에서 가장 강했고 힘을 모아야 할 때 하나가 되었습니다.
 
치유 40, 미래 40!’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리역 폭발사고 40주기 추모행사에서 아프고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내고 치유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익산의 미래 40년 모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과거의 우리가 그랬듯 아픈 과거를 딛고 일어섰던 역사를 교훈 삼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김성진 www.babo121612@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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