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방문의 해’ 맞아 설 연휴 관광지로 인기몰이 나서

  -4일간 설 연휴 2만여 관광객들, 구석구석 설맞이 이벤트 찾아

  -백제왕궁박물관, 교도소세트장, 아트센터 등에서 문화콘텐츠 만끽

           (사진) 가족사진 이벤트에 참여해 즐거워하는 어린이

 익산시 대표 관광지가 설 연휴 귀성객들로 넘쳐나며, 희망찬 ‘2023 익산방문의 해’ 출발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설 연휴 4일간 익산 대표 관광지에 2만여 관광객들이 몰려, 한파 속에서도 백제역사문화 관광지에서부터 교도소세트장,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아트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겼다.

 우선 이색체험 여행으로 인기 높은 교도소세트장에서, 22일과 23일 이틀간 펼쳐진 전통놀이와 이벤트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윷놀이와 딱지치기, 국궁, 투호, 제기차기 놀이도 진행돼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제기차기로 서로의 실력을 겨뤄보며 즐거워했다.

이벤트인 가래떡굽기, 달고나 만들기, 연날리기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징어 게임’에 나온 ‘달고나’ 만들기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 체험이었다.

 또한,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계묘년을 맞아 ‘깡충깡충 달토끼 우드시어터’ 선착순 체험과 전통놀이를 함께 진행해,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익산문화예술의거리'에 있는 아트센터에도 가족 관광객을 위하여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돼, 설 명절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수 방문해서 가족사진도 남기고,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마룡선물세트’를 선물로 받아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한편 온라인 이벤트로 ‘익산관광지 SNS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익산의 인기캐릭터‘마룡’인형을 선물하는 행사도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2023 익산방문의 해’와 설‘연휴를 맞아 익산 관광객이 많이 다녀간 것을 보며, 앞으로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정원이 있는 익산으로 여행 오셔서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